스포츠분석

3월6일 KOVO 흥국생명 도로공사 국내배구분석

헌병대장 0 240 2021.03.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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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직전경기(2/28)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1-3(19:25, 19:25, 25:22,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4)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22:25, 23: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9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브루나(22득점, 42.86%)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 리시브 효율성(27.47%)이 떨어졌고 블로킹(6-10), 서브(4-8)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김미연의 컨디션 난조로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은 김연경(15득점, 39.47%)의 클러치 능력도 떨어졌으며 좌와날개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교체 투입 된 이한비(7득점, 43.75%)가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 목적타 서브에 흔들리는 아쉬움이 있었고 이날 경기 패배로 120일 만에 2위로 순위가 떨어지게 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3/3)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3(25:13, 23:25, 26:28,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7)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2(23:25, 20:25, 25:21, 25:20,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6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켈시(28득점, 43.33%)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지만 상대 하효림 세터의 낮은 블로킹을 상대한 박정아(16득점, 34.09%)의 공격이 결정인 순간에 계속 실패로 돌아가면서 기본적인 좌우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3세트 듀스접전에서 패한 이후 리시브 효율성 싸움에서 밀리며 하이볼 공격의 시도가 늘어날수 밖에 없었고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는 범실성 플레이가 많았던 상황. 또한, 이고은 세터가 뚫리지 않았던 배유나(7득점, 28.57%)의 중앙 속공을 고집했던 공격 방향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봄 배구' 마지노선이 되는 3위 IBK기업은행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도로공사는 시즌 잔여 2경기 결과에가 매우 중요하다. 반듯이 승리가 필요한 도로공사의 절박함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한국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한국도로공사가 홈에서 3-0(25:16, 25:12, 25:14) 승리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성(60%)에서 흥국생명(17.91%) 보다 월등히 앞섰던 것이 완승을 기록할수 있는 힘이 되었던 경기. 리시브가 안정화 되자 켈시 페인(17득점, 44.44%)의 타점을 완벽하게 살려주는 토스가 가능했고 배유나(15득점, 64.29%)를 이용한 중앙 속공을 자유자재로 사용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흥국생명은 학폭논란이 터지면서 무기한 징계 결장 처분이 내려진 이재영, 이다영이 결장했고 이다영의 불화설이 실명을 통해서 기사화 되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던 김연경(6득점, 37.50%)도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2세트 이후에는 교체 되었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2(23:25, 19:25, 25:21, 25:15, 22: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다영 세터가 1,2세트는 김다솔 세터와 계속해서 교체 되는 등 토스 불안을 보이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재영(41득점, 43.01%), 김연경(27득점, 38.60%)이 힘을 내면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기록한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 페인(49득점, 47%)이 2세트 까지 6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먼저 1,2세트를 빼앗으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켈시 페인을 도와줄수 있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0(25:23, 28:26,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켈시 페인(22득점, 54.05%)이 해결사가 되었고 블로킹(6-3)과 범실(20-22)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21득점, 48.78%)이 분전했지만 루시아에 이어서 고열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이재영과 밀접 접촉자로 격리 된 이다영 세터가 결장한 공백을 메울수 없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1(15:25, 25:22, 25:18,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1세트를 빼앗겼지만 승부처에 김연경(29득점, 40%)이 힘을 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승점 3점을 가져올수 있었던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 페인(35득점, 40%)의 분전이 나오면서 1세트에 강한 도로공사의 모습이 나타났지만 2세트 이후 부터 랠리 상황에서 이고은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았고 박정아(14득점, 27.91%)의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2(19:25, 16:25, 25:20, 26:24,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이다영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고 범실이 늘어나면서 1,2세트를 빼앗겼고 3세트 리드를 허용하면서 0-3, 셧아웃 패배의 위기에 몰렸지만 세트 중반 부터 김연경(26득점, 4.34%)이 강한 서브와 함께 무너지고 있는 팀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39득점, 39.24%)와 배유나(13득점, 52.38%)의 활약으로 대어를 사냥하는듯 보였지만 김연경을 막지 못하면서 리버스 스윕 패배를 당한 경기. 


5라운드 맞대결에서 올시즌 최단시간 패배였을 만큼 무기력한 모습이 나타났던 흥국생명 이였지만 6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시점 흥국생명은 김연경 중심으로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브루나가 달리진 모습을 보여준 KGC인삼공사와 경기에는 연패를 끊기도 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된 풀세트 승부로 지쳐있는 도로공사라는 것도 핸디캡 승부에서 변수가 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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