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NBA] 3월3일 밀워키 덴버

헌병대장 0 225 2021.03.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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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을 질주 중인 밀워키 벅스가 덴버 너게츠를 홈으로 초대한다. 5연패 늪에서 벗어난 뒤 이내 정상궤도를 찾았다. 그 중심에 활발한 득점력이 있다. 3경기 연속 128점이상 기록하며 상대 방패를 완전히 박살내고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골밑을 장악하는 동시에 즈루 할러데이가 돌아와 살림을 거들었다. 20점+180클럽을 넘보고 있는 크리스 미들턴의 활약은 두 말하면 잔소리. 브린 포브스를 필두로 한 1선 자원들의 활약상도 훌륭하다. 영건들도 살아났다. 단테 디비첸조, 팻 코너튼이 2-2 플레이의 중심으로 활약하면서 야니스, 미들턴의 부담을 잘 덜었다. 높이가 필요할 땐 바비 포티스를 적재적소에 활약하고 있다. 


덴버는 오랜만에 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시카고를 상대로 118-112, 6점 차 승리를 따내면서 2연승을 내달렸다. 경기 후반에 흔들리는 약점이 이어졌지만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니콜라 요키치가 39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자말 머레이가 24득점으로 2옵션다운 활약을 펼쳤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더블-더블 퍼포먼스도 큰 힘이 됐다. 17점 15리바운드를 보탰다. 다만, 부상자가 여전히 많다. 그 탓에 마이크 말론 감독은 블라코 칸카, 제케 은나지, 이이재아 하든스테인 등 써드 유닛 자원들을 쓸 수밖에 없다. 시카고 전에서 힘을 아끼지도 못했다. 


밀워키는 할러데이의 복귀로 100% 전력을 찾았다. 덴버의 경우, 분위기를 바꾸고 있지만 원정 3연전과 더불어 직전경기 접전에 따른 후유증이 아주 클 수밖에 없다. 밀워키가 손쉬운 승리를 따낼 수 있을 전망.


밀워키 승

 핸디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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