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NBA] 3월3일 샌안토니오 뉴욕

헌병대장 0 248 2021.03.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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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욕 닉스가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샌안토니오는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전력 공백이 뒤따랐지만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점에 그친 부분이 결정적이었다. 더마 드로잔이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디존테 머레이가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지만 한 끗이 모자랐다. 홈 연전이지만 백투백이 주는 피로도 역시 높다. 패티 밀스, 로니 워커 4세로는 코로나 프로토콜 및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을 메우기가 쉽지 않ㄹ다. 야콥 퍼들, 트레이 라일스가 지닌 인사이드 부담도 아주 크다. 여전히 켈든 존슨, 루디 게이, 데빈 바셀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뉴욕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안정적인 수비력이 단연 돋보인다. 직전경기도 잡아냈다. 백투백 연전 2번째 경기였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109-90, 19점 차 승리를 따냈다. 지난 10경기 중 5번이나 90점대 실점으로 상대 공세를 막아내는 힘이 일품. 강력한 압박과 다양한 수비 전술, 데릭 로즈의 맹활약을 통해 아무도 예상치 못한 선전을 펼치고 있다. 미첼 로빈슨의 부상 공백은 아쉽다. 하지만 너렌스 노엘이 건재한 데다 줄리어스 랜들의 1옵션 활약은 샌안토니오를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RJ 배럿, 엠마누엘 퀴클리는 훌륭한 공격력을 통해 엘프리드 페이튼의 빈자리를 잘 메운다. 


백투백 경기와 더불어 몇몇 선수들이 빠져 있는 샌안토니오다. 여기에 상대는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는 뉴욕. 접전이 예상되지만 최종 승리는 뉴욕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언더도 좋아 보인다. 


샌안토니오 패

 핸디 패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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