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2월27일 KOVO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국내배구분석

헌병대장 0 238 2021.02.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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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2/21)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2-3(25:22, 20:25, 25:13, 22:25, 10: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7)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24:26, 14: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5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GS칼텍스 상대로는 배유나(15득점, 48%)와 정대영이 블로킹 6득점을 합작하는 가운데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며 블로킹(16-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서브(3-2), 범실(13-23) 대결에서도 앞섰지만 기본적인 좌우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리시브 효율성 싸움에서 밀리며 하이볼 공격의 시도가 늘어날수 밖에 없었던 탓에 켈시, 박정아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으며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는 범실성 플레이가 많았던 상황. 또한, 이고은 세터가 뚫리지 않았던 정대영(5득점, 블로킹 3득점 12.50%)의 중앙 속공을 고집했던 공격 방향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2/24)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0(25:22,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0)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2-3(25:23, 21:25, 25:23, 20:25, 14:16)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4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라자레바가 58.7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28득점을 폭발시켰고 블로킹(10-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1세트를 획득한 이후 2세트 조송화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면서 8-11로 뒤졌지만 백업세터 김하경이 볼 끝이 살아있는 정확한 토스로 공격수들에게 날개를 달아줬고 김주향과 김수지는 라자레바가 후위로 빠졌을때 전위에서 알토란 득점을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 소모도 최소화 할수 있었고 '봄 배구' 진출 레이스에 있어서 큰 힘이 되는 승점 3점 획득 경기였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


베테랑 선수가 많은 도로공사에게 충분했던 재충전의 시간이 보약이 되어줄 것이며 승점 2점 차이로 3위 IBK기업은행을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봄 배구' 진출을 위한 동기부여에 따른 높은 집중력도 보장이 되는 타이밍 이다. 또한, 전체 리시브 효율성 최하위를 기록중인 IBK기업은행(30.00%)의 문제점이 리시브 효율성 1위 도로공사(41.17%)와 경기에서는 더욱 표시가 날것이다. 한국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2(25:21, 22:25, 23:25, 25:22, 15;5) 승리를 기록했다. 4세트 초반 3-11 열세를 보이면서 패배의 문턱 까지 가게 되었지만 리시브 효율성(43.02%)에서 IBK기업은행(20.59%) 보다 월등히 앞섰던 것이 버틸수 있는 힘이 되어줬고 교체 투입 된 전새얀이 블로킹(3득점)과 리시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냈던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41득점, 46.38%)가 트리플 크라운(후위공격 10개 포함, 블로킹 득점 5개, 서브 에이스 4개)을 펼치며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표승주가 무릎 통증으로 3세트에 교체 아웃 된 것도 라자레바에 대한 의존도를 높아지게 만들었고 김주향, 김희진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라자레바에게만 연속해서 토스를 올렸던 조송화 세터의 선택도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홈에서 3-0(25:23, 25:14, 25:16) 승리를 기록했다. 켈시 페인(22득점, 48.78%)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박정아(13득점, 34.21%)가 지원 사격이 나온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23득점, 40.38%)가 분전했지만 김희진(3득점, 37.50%)과 부상 복귀전을 치른 표승주(2득점, 20%)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홈에서 3-2(16:25, 25:19, 13:25,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라자레바(43득점, 50%)가 클러치 타임에 해결사가 되었고 김희진(11득점, 50%)의 부활이 나왔으며 육서영 대신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김주향(14득점, 31.71%)이 5세트 막바지에 연속 2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이 나온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29득점, 40.58%), 켈시 페인(21득점, 37.07%)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측면 동격수 나머지 한자리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홈에서 3-2(22:25, 18:25, 25:22, 25:21, 17:15) 승리를 기록했다. 1,2세트를 먼저 빼앗겼고 5세트 역시 상대에게 먼저 14득점 고지를 빼앗기며 위기에 몰렸지만 집중력 높은 블로킹과 신들린 디그로 듀스를 만들고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36득점, 39.74%)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고 표승주(18득점, 48.57%)의 분전이 나왔지만 김희진(4득점, 20%)의 부활이 없었고 실책(34-26)이 3세트 이후 부터 늘어나면서 역전패를 당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홈에서 3-1(22:25, 25:18, 25:20, 25:20) 승리를 기록했다. 김희진(14득점, 52.63%)이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 중요한 득점을 연속으로 해내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던 경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 페인(24득점, 34.84%)이 이고은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았고 박정아(13득점, 25%)의 공격 성공률도 떨어졌으며 팀은 30%의 아쉬운 리시브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두 팀 모두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할수 있는 힘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서로가 상대를 자신들의 제물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 물고 물리는 접전이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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