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한국프로농구] 2월11일 BNK썸 vs 하나원큐

헌병대장 0 268 2021.0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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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썸은 직전경기(2/7)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6-7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4)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2-66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21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신한은행 상대로는 팀 전력의 핵심이 되는 진안(16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 했고 노현지(20득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2점차까지 추격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경험 부족에서 오는 턴오버 때문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컷인 플레이에 의한 손쉬운 실점과 김단비를 이번에도 막아내지 못했던 상황. 또한, 63.2%(12/19)에 그쳤던 낮은 자유투 성공률 때문에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승리를 위한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하나원큐는 직전경기(2/8)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84-6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5)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87-78 패배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9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고아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에이스 강이슬(25득점, 10리바운드)이 3점슛 6개를 60%의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고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신지현(18득점, 10어시스트)이 3경기 연속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는 경기를 해냈고 양인영(23득점)은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상대 골밑을 유린했던 상황. 또한, 선발 출전한 정예림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이 되었고 정유림(12득점)의 에너지도 넘쳤던 승리의 내용.


PO 진출 탈락이 확정 되었지만 하나원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강이슬, 신지현, 양인영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만들어 냈다. 하나원큐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하나원큐가 홈에서 79-77 승리를 기록했다. 4쿼터(11-22) 추격을 허용하며 마무리가 좋지 않았지만 상대 파울작전에 흔들리지 않고 대응했으며 강계리, 김지영이 동반 13득점씩을 기록하는 가운데 에이스 강이슬(31득점, 9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BNK썸은 3점슛에서 상대 보다 부족함이 많았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BNK썸이 홈에서 76-63 승리를 기록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전반전(40-29)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구슬(17득점, 3점슛의 3개)의 득점이 터졌던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에이스 강이슬이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15.8%(3/19) 3점슛 적중률에 그치는 외곽슛 난조가 나타난 경기. 또한, 신지현(16득점), 양인영(17득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경기중 고아라가 추가적으로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었다.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하나원큐가 홈에서 77-74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19-35)에서 밀리고 에이스 강이슬(10득점, 2리바운드)이 김진영의 수비에 막히면서 고전했지만 신지현(24득점)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BNK썸은 진안(20득점, 1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고 승부처에 경험 부족에 따른 경기 운영 미숙이 재발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35-19)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불구하고 세컨 득점이 나오지 않았으며 팀내 득점 2위를 기록중인 구슬(5득점)이 발목 부상으로 단 7분11초의 출전시간을 소화할수 밖에 없었다는 것도 표시가 났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하나원큐가 원정에서 66-61 승리를 기록했다. 양인영(21득점, 12리바운드)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골밑을 지배했고 강이슬(20득점, 12리바운드, 3점슛 3개)이 동점과 역전을 주고 받던 4쿼터(20-17)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BNK썸이 원정에서 67-59 승리를 기록했다. 안혜지(14득점, 6어시스트)의 돌파 옵션이 통하면서 공격코트 생산성이 좋아졌고 얼리 오펜스를 성공적으로 적용하면서 4명의 선수가 14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 


순위 싸움이 사실상 마무리 되면서 동기 부여가 크지 않다는 것이 골밑에서 거친 몸싸움이 이전 맞대결 보다 줄어드는 경기 흐름을 예상하게 만든다. 하나원큐에게 공격리바운드를 빼앗기지 않는 BNK썸의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두 팀 모드 얼리 오펜스가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핸디캡=> 패스 또는 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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