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한국프로농구] 2월11일 고양오리온스 vs 부산KT

헌병대장 0 257 2021.0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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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2/9)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1-9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7)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2-7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1승17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새롭게 영입한 데빈 윌리엄스(30득점, 1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마지막 골밑 슛을 놓치는 아쉬움이 있었고 이종현이 1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연장전 72-72, 동점 상황에서 노마크 골밑 이지샷을 놓쳤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이대성(20득점) 역시 연장전에 결정적인 턴오버를 기록했고 이대성과 매치업에서 밀렸으며 승부처에 상대의 투맨게임에 대한 수비가 미흡했으며 로테이션 수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오픈 찬스에서 시도한 허일영(3득점)의 야투가 연속해서 빗나갔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했던 패배의 내용.


부산KT는 직전경기(2/7)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89-6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5) 원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5-9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9승18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부상 이슈가 있었던 허훈(8득점, 7어시스트)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 줬고 양홍석(23득점), 김영환(13득점), 박준영(10득점)등 토종 선수들의 득점이 폭발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베테랑 오용준(7득점)과 토종 빅맨 김민욱(5득점)등 식스맨들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끝까지 높은 팀 에너지를 유지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외국인 선수 득점에서는 22득점 열세를 보였지만 브랜든 브라운과 클리프 알렉산더가 리바운드와 수비 그리고 어시스트에서 힘을 내면서 완승을 기록할수 있었다. 


창원LG 원정에서 패배가 고양 오리온 선수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며 데빈 윌리엄스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해 줄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백투백 원정에서 80-76 승리를 기록했다. 이대성(22득점, 4어시스트,3스틸)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고 디드릭 로슨(24득점, 9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반면, 부산KT는 김민욱(16득점), 양홍석(14득점)이 분전했지만 블랜든 브라운과 클리프 알렉산더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고 허훈(15득점, 6어시스트)는 혼자서만 5개 턴오버를 기록하는 비효율적인 생산력을 보였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백투백 원정에서 83-82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하이 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20득점, 15어시스트, 8리바운드)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크리스 알렉산더(31득점, 7득점)가 2대2 플레이에서 찰떡궁합을 보여준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11개 3점슛을 52.4%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고 자유투 100% 적중률을 기록했지만 이대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대성 대신 4쿼터를 책임졌던 한호빈의 결정적인 턴오버가 승부처에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홈에서 100-80 승리를 기록했다. 제프 위디(11득점, 8리바운드)는 높이의 힘을 보여주며 골밑을 사수 했으며 디드릭 로슨(18득점, 8리바운드)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코트를 유린했고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에 능한 이대성(10득점, 12어시스트)이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부산KT는 마커스 데릭슨이 결장했고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한 브랜든 브라운(23득점, 8리바운드)이 기존 선수들과 수비 호흡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T가 홈에서 3차 연장전 혈투 끝에 116-115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2.3초 전 승리를 결정짓는 3점포르 성공시킨 데릭슨과 존 이그부누는 61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16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 디드릭 로슨(37득점, 12리바운드), 이승현(21득점,7리바운드), 허일영(19득점, 8리바운드), 최진수(12득점)이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제프 위디가 훈련중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한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것이 수비에서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2차전에서 오리온의 일방적인 승리가 나왔지만 1,3,4차전 박빙의 승부를 연출한 두 팀의 대결 이며 빠른 스페이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버 구간도 매력적인 베팅 구간 이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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