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한국프로농구] 1월12일 KBL중계 KBL분석 인천전자랜드 vs 안양KGC 경기분석

헌병대장 0 235 2021.01.12 11:38

인천전자랜드.png

인천 전자랜드는 직전경기(1/10)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에서 전주KCC 상대로 83-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6)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0-78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8경기 연승도 연패도 없는 4승4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15패 성적. KCC 상대로는 김낙현(18득점)이 힘을 내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지만 0.6초를 남기고 결승골을 허용한 경기. 이대헌(2득점)의 부진이 뼈아팠고 리바운드 싸움(28-39)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상황. 다만, 정양삼(7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박찬희(7득점, 2어시스트)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국가대표 포워드로 성장한 정효근이 상무에서 전역해서 팀에 합류하게 된다는 것은 희망적인 요소가 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0) 원정에서 울산현대모비스 상대로 65-6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9)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74-7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3패 성적. 모비스 상대로는 변준형(22득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오세근의 공격 옵션이 막혔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3득점, 10리바운드)의 부진으로 높이와 수비 조직력에 헛점이 나타난 경기. 백투백 원정 이였던 탓에 피로가 누적 된 이재도가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으며 수비는 좋았지만 득점력에 아쉬움이 있는 문성곤의 모습도 이어진 상황. 또한, 크리스 맥컬러가 10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야투 난조를 보인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를 계속해서 쓸수 밖에 없었던 패배의 내용.


정효근의 복귀는 전자랜드에게 천군만마가 된다. 또한, 정영삼, 박찬희도 직전경기 복귀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상황. 또한, 전자랜드는 연승도 없었지만 연패도 당하지 않고 있다. 인천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78-73 승리를 기록했다. 에릭 탐슨과 헨리 심스가 페인트존 안에서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14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5분9초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고열 증상으로 결장한 변준형의 공백으로 리딩에 대한 부담이 늘어난 이재도가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으며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도 판정패를 당했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91-82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 박형철이 결장했지만 양희종(12득점, 4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와 수비에서 이대헌을 무력화 시키고 승부처에 맹활약 했고 이재도, 문성곤이 나란히 20득점씩을 폭발시킨 경기.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52%의 높은 3점슛 성공률(13/25)을 기록했지만 상대 스몰라인업을 상대로 스피드 싸움에서 밀렸고 투맨게임에 대한 수비가 미숙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전자랜드가 원정에서 98-96 승리를 기록했다. 3쿼터에만 13득점을 몰아친 정영삼(13득점)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에릭 탐슨(18점 8리바운드), 헨리 심스(15점 8리바운드)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전성현(23득점, 3점슛 6개)과 얼 클락(20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0득점,5리바운드)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에 수비가 무너졌고 낮은 자유투 성공률(57.1%) 때문에 추격의 흐름에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한 경기. 


올시즌 상대전에서 전자랜드가 2승1패 우위를 보여주고 있지만 전자랜드가 상대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KGC인삼공사가 김낙현 수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승부는 미궁 속으로 빠질수 있다.


핸디캡=>패스 또는 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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