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잉글랜드 FA컵] 1월 9일 애스턴빌라 vs 리버풀

헌병대장 0 227 2021.01.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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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한 애스턴 빌라. 리그 5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하면서 리그 8위로 내려왔지만 FW 웨슬리,트레제게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MF 바클리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이다. 1월2일 맨유전 이후 일주일만에 경기를 치르는 만큼 박싱데이 일정의 피로도를 회복할 시간이 충분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에이스 MF 그릴리쉬를 중심으로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맨유 상대로 선전했고 특히 이번 시즌 리버풀을 홈에서 7-2로 대파한 것은 물론 FA컵,리그컵 같은 컵대회에서 리버풀 상대 2연승을 거두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리버풀.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판정속에 0-1로 패하며 최근 리그 3경기 2무1패로 주춤하고 있다. FW 조타 MF 케이타 DF 반 다이크,고메즈,마팁,시미카스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가운데 최근 3경기 1득점에 그치며 공격이 주춤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애스턴 빌라전 이후 9일의 휴식이 찾아온다는 점은 다행스럽지만 주춤한 공격에 부상자들의 공백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애스턴 빌라가 이번 시즌 에이스 그릴리쉬를 중심으로 강팀 상대로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리버풀의 주춤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체력적으로도 힘든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변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핸디캡: 애스턴 빌라가 이번 시즌 강팀 상대로도 크게 밀리지 않고 있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한 리버풀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이변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리버풀이 최근 3경기 1득점에 그치며 리그 3경기 2무1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컵대회에서는 라인업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애스턴 빌라가 에이스 그릴리쉬를 중심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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