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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2일 KBL 전주KCC 부산KT 국내농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중계

헌병대장 0 380 2020.11.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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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직전경기(10/31)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8-8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76-6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5승4패 성적. 삼성 상대로는 팀 야투(38.8%)와 3점슛(21.7%) 성공률이 형편없었고 전반전(33-46) 상대의 기세에 밀렸던 경기. 이정현과 송교창의 에너지도 신통치 않았으며 김지완의 부상 결장도 백코트 운영에서 표시가 났던 경기. 다만,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라건아가 11분여 출전 시간 동안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고 타일러 데이비스(24득점, 18리바운드)의 꾸준한 활약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였다.


부산KT는 직전경기(10/31)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7-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62-84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6패 성적. 모비스 상대로는 토종 빅맨 김민욱(20득점, 11리바운드)이 맹활약을 펼쳤지만 마커스 데릭슨(8득점, 7리바운드)이 부진을 보였고 브랜든 브라운과 교체가 확정 된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다시금 문제가 되었던 경기. 김윤태가 18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허훈의 휴식구간을 책임지지 못했고 높이의 열세를 메우기 위해서 투입 된 김현민이 수비에서 분전했지만 공격코트에서 마커스 데릭슨과 호흡에 문제가 있었던 상황. 또한, 랜든 브라운의 자가격리 기간이 11월5일에 끝나는 가운데 11월8일 SK와 경기까지 KT 소속으로 뛰기로 한 존 이그부누의 부상이 많이 회복되었지만 KCC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며 복귀전을 갖는다고 하더라도 교체가 확정 된 상황에서 임팩트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라건아가 타일러 데이비스를 도와 제공권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낼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KT는 피로가 누적 된 마커스 데릭슨의 휴식구간이 걱정되는 상황. 전주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원정에서 83-60 승리를 기록했다. 타일러 데이비스(25점 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송교창(20점 3리바운드)이 펄펄 날았던 경기. 김지완(12점 8어시스트)이 만족할수 있는 활약을 펼치며 백코트 진영을 이끌었으며 이정현(8득점,7어시스트)의 컨디션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던 상황. 또한, 송창용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며 상대의 패스 길목을 끊었던 장면도 전창진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부산KT는 허훈이 1경기 결장후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19분여 출전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몸상태 였고 1쿼터(15-20), 15-9로 리드를 잡고 있다가 득점이 정지하면서 출발 자체가 꼬였던 경기. 경기 속도 조절에 실패했고 공격의 시작이자 마무리가 되는 허훈이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자 팀 득점력이 감소했으며 여기에 잦은 패스미스와 수비 조직력 와해도 동반 되었던 상황. 


올시즌 1차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KCC는 지난시즌 상대전에서도 3승2패 우위를 보였고 홈에서 열린 경기는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다만, 1차전 좋은 활약을 보였던 김지완이 부상을 당한 KCC이고 KT는 허훈이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난 만큼 백코트 싸움에서 만큼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핸디캡 승부는 KT에게 기회가 있다고 생각 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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