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KBO】 10월 11일 삼성 vs 롯데 한국야구분석

헌병대장 0 457 2020.10.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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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블리 4승7패 3.88)
롯데(박세웅 8승7패 4.29)

벤 라이블리 투수는 직전경기(10/6) 원정에서 LG 상대로 7이닝 2실점(1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30) 홈에서 KT 상대로 7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8경기, 4승7패, 7경기 QS 기록. 라이블리 투수는 특이한 타점에서 나오는 강속구를 장착하고 있으며 커브와 슬라이더도 수준급 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투수. 7월(1승1패 3.78) 보다는 페이스가 떨어진 8월(5경기 1승3패 6.64)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가 9월이후 6경기 2승, 1.80 성적. 9월이후 6경기중 6경기에서 7이닝 이상 1자책 이하의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올시즌 홈에서 3승3패 4.86, 상대전 1경기 1승, 3.60, 5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박세웅 투수는 직전경기(10/6) 홈에서 KT 상대로 5이닝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30) 원정에서 LG 상대로 6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25경기 8승7패, 8경기 QS 기록. 8월 5경기 2승, 2.76의 상승세를 만들어 내며 안경 쓴 토종 에이스의 부활을 선언했고 9월이후 7경기(2승2패 4.15), 최근 5경기중 3경기에서 QS를 기록한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1승4패 5.54, 상대전 3경기 1승1패, 5.79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1-0 승리를 기록하며 금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65승1무61패. 이승헌 투수가 6이닝 무실점 투구로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고 팽팽한 투수전 흐름에서 야수들의 호수비가 나온 경기. 반면, 삼성은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56승3무71패 성적. 3안타 빈공이 그쳤고 2개 수비 실책이 나온 경기. 결승점 역시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되어서 허용하지 않아도 되었던 점수 였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서 1승이 소중한 롯데가 되지만 홈경기(7승3패 3.06) 보다 부진했던 박세웅 투수의 기록이 신경 쓰이며 9월 이후 투구내용만 놓고 본다면 10개 구단 통틀어서 가장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는 라이블리 투수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 큰 부담이 될수 밖에 없는 경기. 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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