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해외축구중계】 세리에A 7월 30일 라치오 : 브레시아 칼초

헌병대장 0 442 2020.07.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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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원정에서 5-1로 역전승을 거둔 라치오. 5경기 1무4패 부진 이후 칼리아리,베로나를 잡고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2위 인테르와 승점 1점차에 3위 아탈란타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상대전적에서 밀려 4위로 내려와 있는 만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직행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를 안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 MF 루카스,룰리치 DF 라두를 제외한 부상자들의 복귀로 베스트에 가까운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해볼 만하다. 리그 재개 후 부진에 빠지며 DTD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FW 임모빌레가 지난 경기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시즌 마지막을 앞두고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원정에 나서는 브레시아. 홈에서 파르마에 1-2로 패해 2연패를 당하고 있다. 레체전 패배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MF 데세나의 출전정지에 MF 비솔리,은도이 DF 시스타나 등 기존 부상자들 공백도 여전한 상황. 36경기 76실점이나 허용한 수비불안이 시즌 내내 발목을 잡고 있고 FW 발로텔리의 퇴출 이후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도 아쉽다. 더불어 지난 파르마와의 경기에는 교체 선수를 5명만 등록할 정도로 시즌 막판 선수 부족을 겪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라치오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직행 티켓 경쟁으로 시즌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친다는 점. 강등이 확정된 브레시아의 시즌 막판 선수단 상황과 동기부여 부재, 36경기 76실점을 허용한 수비력을 고려하면 라치오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 : 라치오가 2,3위 탈환을 위해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점. 주포 임모빌레가 마침내 기지개를 펴고 있는 만큼 -2 핸디캡도 강등이 확정된 브레시아의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U/O]] : 브레시아가 레체에 이어 리그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불안한 가운데 2,3위 탈환을 노리는 라치오의 동기부여가 브레시아를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다득점 가능성을 고려해 3.5 기준 오버 ▲를 예상한다.


[[승패]] : 라치오 승

[[핸디]] : 홈팀 기준 -2 핸디캡 승 (추천)

[[U/O]] : 3.5 기준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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