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29일 MLB : 토론토v필라델피아,워싱v마이,세인트v메츠 등

최고관리자 0 2,006 2016.03.28 09:56

​안녕하세요? 지터 인사올립니다.

일본야구는 개막을 했고,

이제 MLB도 개막이 다가오면서

선발투수들도 슬슬 80%이상의 피칭으로

자신들의 컨디션 점검을 하고 있어

이닝도 꽤 소화하게되어서 오늘부터는 몇 경기씩 묶어서

승패 예상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시범경기에 승패 관심을 이렇게 많이 두실줄 모르고

뽕티비에서 정해주는 경기만 스케줄대로 시즌 전망에 초점을 뒀는데,

역시 그 코드가 아니였나 봅니다. ㅎㅎ

그럼 29일​ MLB 시범경기 시작해보겠습니다.

3월29일 화요일 오전 2시7분

토론토 vs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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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 Preview =​

토론토 필라델피아 양팀의 시범경기 맞대결입니다.

토론토는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올시즌도 정상에 도전하는데 투수진이

얼마나 뒷받침 해 주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필라델피아는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일 수 있는데 헬릭슨-모튼-놀라-오버홀처-아이코프

5명의 선발진이 얼마나 역할을 해주느냐와

리빌딩을 시도한 올시즌 유망주들의 활약이

가을야구 희망의 선결조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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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발하는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맨은

올시즌 토론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투수로

오늘 피칭내용을 잘 살펴보신다면

올시즌 스트로맨 등판시 프로토 선택의

많은 도움이 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4년 혜성처럼 등장해 14승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서 15년에도 기대가 컸지만,

시즌 초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리면서 불운의 시즌을 보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돌아와 4경기 4전전승

방어율 1.67의 좋은 성적을 올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스트로맨이 올시즌 부상없이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한다면

15승에 가까운 성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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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는

유망주 빈스 벨라스퀘즈인데,

지난시즌 휴스턴에서 메이저 신고식을 치룬

벨라스퀘즈는 올시즌 필라델피아에서

기대하는 유망주 중 하나인데,

 

롱릴리프의 보직과 임시선발로 올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투수로

5-6승 정도의 기대치가 있는 투수로 볼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올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으로

애틀란타와 최하위 경쟁을 벌일것으로 예상되는데,

오늘 맞대결 역시 토론토의 우세가 예상되는 매치입니다.

​​

​= Comment =

토론토의 ​스트로맨의 등판이면,

토론토의 타선이 더해져

솔직히 커쇼만큼의 믿음을 줄 수 있는 경기인데,

혹시라도 아직 MLB를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은

토론토의 1선발 스트로맨의 피칭을 감상해보시고,

올시즌 많은 선택해보시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투수가 촉망받는 유망주라고해도

기량차가 상당하고 토론토의 타선을 얼마나 버텨낼지 의구심도들어

토론토의 무난한 승리로 예상해보는 매치입니다.​

​워싱턴vs마이애미

= Comment =

​내구성이 여전히 의심되지만

괴물임에는 틀림없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워싱턴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입니다.

올시즌 후 FA 자격을 얻게되는 스트라스버그는

지난시즌 부상으로 127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몸값 상승을 스스로 막아섰는데 ㅎㅎ

올시즌에는 최소 180정도 이닝을 소화하면서

최소 13승이상은 거둬야 어느정도 대박이 가능한게 현실이겠습니다.

삼진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올시즌도 200K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타선의 도움도 뒷받침된다면 2012년 자신의 최고커리어인

15승이상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서는 마이애미의 선발 크리스 나베손입니다.

나베손은 일본야구를 접하신 분들이라면 익숙할 이름인데,

2012년 부상을 당하면서 2013년까지 시즌을 통채로 날리면서

2014년 야쿠르트에 입당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한 성적을 남기고

지난시즌 8월 메이저리그 선발로 복귀했는데,

부상전 2년연속 10승투수로 선발의 한축을 맡았던 시절로

돌아가기 쉽지 않을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예상합니다.

오늘 양팀 맞대결은 워싱턴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매치로 볼 수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vs뉴욕메츠

= Comment =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등판하는 세인트루이스 경기입니다.

올시즌도 10승이상 충분히 가능한 투수로 꼽히는데,

오늘 피칭을 유심히 보시면

시즌 초 이 투수 등판시 베팅에 대한 승/패 갈림길도 떠오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몰리나가 있어 어지간한 투수들 케어가 가능해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감안한다면

올시즌도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메츠의 선발은

여러분도 잘 아실만한 백전노장 바톨로 콜로입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으면서

4년연속 10승이상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하고 있는 선수인데,

2014년부터는 맞춰잡는 피칭으로 완전히 전환하면서

이닝수도 자신의 전성기였던 2002~2005년까지의 200이닝 이상에

버금가는 190이닝 이상을 소화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4년부터 피안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서서히 자신의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을때가 온것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선수생활이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대단한 투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늘 세이트루이스가 노련한 피칭에 말려들지 않는다면

불펜을 감안할 때 승리 가능성이 메츠보다는 조금 더 있어보여서

세인트루이스의 근소한 우위/승리로 예상해보겠습니다.​

​일본야구가 없는날이여서 MLB 시범경기를

3경기로 늘려서 글을 남겨봤습니다.

내일 일본야구와 MLB 시범경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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