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6일 MLB : 뉴욕양키스 vs 보스턴

최고관리자 0 1,848 2016.03.05 09:50

​안녕하십니까? 지터 인사드립니다.

오늘 살펴볼 시범경기는

MLB 전통의 명가 두팀 뉴욕양키스 보스턴레드삭스 대결입니다.

풀 네임을 쓴건 그만큼 이 두팀의 대결은​

전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속에서 치뤄지는 숙명의 맞대결인데,

올시즌 두 팀의 위치도 궁금하지만,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지 여부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 두 팀과 얽힌 팀들이 꽤 많이 있어서

시즌 시작되면 상관관계를 설명 드려볼 시간이 있겠지만,

어떤식으로든 어쩔 수 없이 엮여가야할 두팀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 두팀 전력 살짝 맛보기로 보시면서

정규시즌 대비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3월6일 일요일 오전 3시05분

뉴욕 양키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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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e Preview =

MLB를 대표하는 전통의 명가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양팀의 2016 시즌 시범경기 맞대결 입니다.

 

뉴욕양키스와 보스턴의 대결은 순위 경쟁 등

경기가 펼쳐질 당시의 여러 상황들을 모두 불식시킬 정도로

양 팀의 대결만으로도 세간의 관심을 끌고

선수들의 라이벌 경쟁심도 대단해서

보이이들도 야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치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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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는 올시즌 개막도 하기전에 좋지 않은 사건이 터졌는데,

채프먼 선수가 애인 폭행 혐의로 30경기 출장 정지를 받으면서

마무리쪽 비상이 걸렸는데,

결국 시즈이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택할 수 있는 방법은 지난해 마무리 투수였던 밀러에게

임시 마무리를 맡기는 방법 뿐이라서

시즌초는 밀러가 뒷문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시즌 3승2패 36세이브와 2.04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마무리 역할을 수행한 바 있어

채프먼이 가세하면 불펜이 더 두터워 지겠지만,

밀러가 책임지는 뒷문도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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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올시즌 최대 과제는 과연 다나카가

건강하게 투구를 하면서 로테이션을 지켜줄 수 있느냐인데,

현재까지는 팔꿈치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다나카의 말을 인용하면 큰 어려움이 없어보이지만,

부상악령을 털어내기에는 위험요소가 많은 부위이고

이제까지의 보여준 모습 자체가 불안하기에

다나카는 시즌 중반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양키스는 그 동안의 행보와는 다르게

꼭 필요한 포지션에만 보강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FA라는 거액을 들이지 않고 채프먼과 컵스의 1순위 내야 유망주

스탈린 카스트로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겨울 이적시장을 마무리 했는데,

과연 이러한 행보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도 의문이지만

양키스는 늘 거대 시장 속에서 전국구 팬들까지

많은 관심속에 있고, 늘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뒤따라

지금의 조용한 행보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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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7월말 동부지구 선두로 올라서면서

2위 토론토와 승차도 6경기로 무난히 지구 우승을 차지 할 것으로

팬들과 전문가들 모두 예상했지만,

8월 이후 침묵한 방망이 때문에 지구 선두 자리를 내주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휴스턴에게 패하며

가을잔치의 향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마무리했던

뉴욕양키스의 지난시즌이였습니다.

 

올시즌 지구우승 그리고 가을잔치에서 우뚝 서길 기대하는

팬들의 바램과 선수들의 열망이 있어

여러 변수가 있지만 시즌 중반까지는 한번 지켜볼 필요가 있는

뉴욕양키스의 올시즌이 되겠습니다.

 

올해도 정규시즌에서 수없이 맞붙게될 영원한 라이벌

뉴욕양키스 보스턴의 시범 경기 맞대결을 지켜보시면서

프로토 시작 전 양팀의 전력을 한번 탐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 Comment =

돈도 안쓰고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낸 양키스가

채프먼이라는 좋은 영입을 FA가 아닌 트레이드 얻었는데,

시작도 전에 사고를 먼저 치고 시작을 해서

현재까지 스타트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다행이도 대체자가 걸출해서 뭐 빈자리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마무리에 서고 그렇지 않고는

불펜쪽 전체를 놓고보면 작은 존재감이 될 수는 없겠습니다.

올시즌 양키스의 키워드는 셋으로 좁혀집니다.

1. 다나카

2. 도깨비타선

3. 채프먼

이 셋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올시즌 양키스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고,

당연히 우리에게도 꿀같은 존재로 자주 등장할텐데,

현재까지는 물음표로 남겨두고 싶은 모습입니다.​

​몇마디 덧붙이면 다나카는 본인 스스로 2백이닝을 목표로 했지만,

현실적으로 로테이션 많이 거르지 않고,

170정도만 책임져 준다해도 양키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인데,

이 부상 부위 자체가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것이라

솔직히 다나카는 입단부터 우려됐었지만,

어쩌면 올시즌이 다나카에게는 자신의 향후 선수 생명이 달려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상당히 중요한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기 중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즐감들 하시고 두 팀 주시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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