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이탈리아] 2월3일 인터밀란 vs 유벤투스

홈에서 베네벤토를 4-0으로 대파한 인테르. FW 루카쿠,라우타로 콤비가 3골을 합작하며 승점 44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라이벌 밀란을 잡고 4강에 진출했다. 최근 유벤투스,밀란을 연달아 제압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DF 담브로시오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상태다. MF 바렐라를 중심으로 최근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4강전 이후 유벤투스보다 하루 먼저 리그 경기를 치르는 부담이 있기는 하나 라이벌전이라는 점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유벤투스. 삼프도리아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수페르 코파 이후 공식전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FW 디발라가 부상으로 빠진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상태라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FW 호날두가 건재한 가운데 FW 키에사,쿨루셉스키 등 젊은 공격자원들이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인테르와의 리그 원정경기와는 스쿼드 상황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설욕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2주만에 다시 만나는 두 팀. 지난 대결에서는 인테르가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다만 유벤투스가 코로나 확진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의 복귀로 지난 경기와는 스쿼드 상황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유벤투스의 설욕을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인테르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도 공식전 4연승으로 기세가 좋다는 점. 특히 디발라를 제외하면 전력누수가 없어 지난 리그 맞대결과는 다른 승부를 기대해볼 수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유벤투스의 우세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8강전까지와는 달리 홈 앤 어웨이로 펼쳐지는 코파 이탈리아 4강전이라는 점에서 1차전은 서로 조심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인테르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